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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방을 꾸밀 때 작은 디테일 하나가 공간의 온도를 바꾸죠
강주은 주방을 보면 그 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
유튜브 ‘깡주은’ 채널 속 강주은 주방템 나무도마는
실용성과 감각을 함께 담은 도마의 정석이에요
저도 그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레 손이 멈췄던 기억이 있어요

묵직한 네모난 엔드그레인 도마와
부드러운 곡선의 캐나다산 원형 도마
서로 다른 두 매력이 주방을 완성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
오늘은 강주은이 실제로 사용하는 두 가지 도마를 중심으로
그 차이와 조화를 함께 전해드릴게요
단단함의 미학, Notorious Foodie 엔드그레인 도마
강주은이 영상에서 보여준 첫 번째 도마는
정갈한 사각형 형태의 엔드그레인 도마예요
Notorious Foodie 브랜드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
이 도마는 여러 종류의 하드우드를 정교하게 이어 붙여 만든
‘블록형 조립 도마’로 유명해요
각 나무 조각의 단면이 윗면으로 향하게 배열되어 있어서
칼날이 닿을 때 섬유가 눌리며 들어갔다가 다시 복원되는 구조입니다
그래서 칼자국이 쉽게 남지 않고 칼날 손상도 적어요
무늬는 체스판처럼 배열된 블록 패턴으로
엔드그레인 특유의 입체감이 살아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높습니다
조금 묵직하지만 요리할 때 미끄러지지 않고
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
실제로 강주은이 “무게감이 있어서 묵직하지만 안정적이에요”라고 말했을 만큼
그립감이 탄탄하고 손목 부담이 적습니다
요리할 때마다 나무 위로 전해지는 묵직한 촉감이
주방을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듯해요
큰 조리 도마를 찾는 분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
자연스러운 곡선의 여유, 캐나다산 Larch Wood 원형 도마
두 번째는 캐나다산 Larch Wood 원형 도마예요
낙엽송 원목으로 제작되어 표면이 매끄럽고
칼자국이 눈에 잘 띄지 않아 관리가 편합니다
무엇보다 따뜻한 우드 톤과 둥근 실루엣 덕분에
식탁 위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마예요
브런치나 디저트를 담을 때 사용하면
테이블이 한층 감각적으로 완성되고
사진 속에서도 우드 결이 부드럽게 살아납니다
저는 친구들과 티타임을 가질 때
이 원형 도마 위에 빵과 치즈를 올려봤는데
그 자체로 하나의 플레이팅이 되더라고요
강주은이 영상에서 보여준 장면처럼
디저트, 과일, 와인 안주 등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
무게감은 있지만 바닥에 미끄럼 방지 받침이 있어서 안정적이에요
시간이 지나도 색이 깊어지고 결이 살아나는 과정이 매력적이고요
단순한 조리 도구가 아니라
테이블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감성 아이템이에요
두 가지 매력으로 완성되는 강주은 주방템 나무도마의 조화
엔드그레인 도마와 원형 도마는
용도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지만
함께 두면 주방이 한층 풍성해집니다
큰 엔드그레인 도마는 메인 요리에 안정감을 주고
원형 도마는 플레이팅이나 서브용으로 감성을 더해줍니다
요리할 때는 견고함이 중심이 되고
식탁 위에서는 곡선의 여유가 더해지죠
두 제품 모두 나무 본연의 결이 살아 있어
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아요
오랫동안 사용할수록 색이 깊어지고
그 변화가 더 큰 만족으로 이어집니다
강주은이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
주방을 세련되게 꾸미고 싶다면
두 가지를 함께 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
강주은 주방템 나무도마의 단단함과 따뜻함이
매일의 요리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거예요
▼엔드그레인 도마, 원형 도마 ▼












